어린이들은 힘겨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합니다.
그래서 그 상황을 아예 모른 척하거나 무시해 버리지요.
이 동화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수리수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오징어, 불가사리, 곰치 세 친구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의 보물을 찾아 바닷속 모험을 떠납니다.
이곳 저곳을 살피고 둘러보며 사진의 모습과 똑같은 것을 찾아 내지요.
어린이들은 세 친구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동안
이야기를 기억하고, 이해하고, 추측해 나가면서
사고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