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장 7선, 통대의원 1~2대, 군의원, 도교육위원회 부의장, 두 번의 군의장 등 15번의 선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안병일.
기족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면서 살아온 저자의 삶, 그리고 지혜와 희망을 도시가 아닌 농촌에 전해온 농촌운동의 개척자로서의 모습도 나타난다.
현직 교사이자 '지구문학' 신인상의 시부문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윤병운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작은 가슴 큰 사랑』 78편의 시가 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 시인은 시는 삶을 성찰하는 한 편, 가족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또한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