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재와 교수법은 역사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다. 이 책은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고 종합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친 결과물로 역사교육 개론서이다. 4명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역사교육 연구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담고자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분수령이 된 독-소 전쟁과 관련, 히틀러와 스탈린 사이에 벌어진 역사상 유례없는 드라마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유려한...

1990년대 이후 교양역사서 시장의 화두는 ‘역사 대중화’였다. 그렇게 시작된 교양역사서 붐은 2007년 현재까지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교양역사서의 범람 ...

규장각에 소장된 자료들 중에서 선조들의 기품 있는 문화가 담긴 꼼꼼한 기록물들에 대해 소개한 글. 규장각에는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와 같은 국가의 공식 연대기 기록을 비롯해 의...

개성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세운 조선의 으뜸 궁궐인 경복궁을 소개하는 책. 조선의 개국, 한양 천도와 경복궁 창건, 임진왜란의 혼란,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창과 전각들이 헐린 일제...

독일의 신문기자 지그프리트 겐테가 1901년에 한국을 여행하며 남긴 기록을 엮은 책. <스웨덴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거다>,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1920~1940> 등, 차별화된 ...

페르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문명을 통합하여 하나의 거대한 용광로 속에 녹여낸 최초의 ‘세계 제국’이었다. 그런 페르시아와 맞서 싸운 그리스 폴...

1896년부터 민영환이 6개월 2일 총 204일간 11개국을 돌아보고 남긴 기행문 <해천추범>을 완역한 책으로, 당시의 정황을 생생하게 되살리기 위해 편역자 조재곤이 사절단의 일원이었던 김득련의...

일본이라는 나라'를 아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논리정연하게 정리했다. 오늘날 일본을 있게 한 두 시기, 즉 메이지시대와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이라는 나라...

지식, 사고 그리고 문제 해결의 재미 등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고대 그리스와 중국에서 시작된 어렵고 까다로운 철학사상을 흥미가 넘치는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철학소설 형식을 띤 이 책은 ...

산업혁명부터 이라크 전쟁까지 24개의 테마로 엮은 세계사. 연대기적 나열을 피하는 대신 현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나 인물들을 객관적이고도 균형잡힌 시각에서 서술했다. 성장과 분배의 문제, 노동문제, 신자유주의 등 우리나라가 처한 당면 문제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본 점도 돋보인다.

역사를 '왜', '어떠한 내용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역사교육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모았다. 역사학 교수이자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경...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지기까지 50년 동안의 길고 험난했던 과정을 최초로 집중 조명한 책.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격동기에 오로지 우리말 사전 편찬 하나에 전생을 ...

알프 뤼트케, 미하엘 빌트 등 독일 사학계의 대가들과 한국의 신예연구자들이 만나 한국의 근현대사를 일상사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2005년 지은이들이 가졌던 일상사 국제학술워크숍의 결과물...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도가 구체인 지구를 평면 위에 재현한 까닭에 왜곡이 생기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지도들이 '메르카토르 도법'을 따르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

마르크스 초기 저작의 주요 주제는 당대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의 소비활동에 썩 적절한 제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을 짓밟으며, 대부분의 민중들에게서 그들이 지닌 참된 잠...

향후 백 년간에 벌어질 일들을 자연과학적 시각으로 옴니버스 영화를 찍듯 실감나게 서술한 가상 역사서. 옴니버스 영화 한 편 한 편에는 유전자, 네트, 우주, 핵, 환경, 기아와 같은 미래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