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라는 이메일 묵상으로 유명한 조명연 신부가 그간의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모든 인세와 수익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겠다는 젊은 신부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마음이 묻어나는 행복한 묵상집이다. 날마다 행복을 낳는 긍적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
후원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갑곶순교성지에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게 살고 있는 조명연 신부. 그는 마음 속에 희망 대신 절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 가게를 열었다고 한다. 책은 남에게 희망을 준 기억이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게 하며, 희망이란 말이 나와는 별개의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