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대표적 고전인 <삼국지>를 바탕으로 복잡하게 요동치는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책. 동양의 국제정치를 보기 위해서는 동양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우리에게...

동양의 대표적 고전인 <삼국지>를 바탕으로 복잡하게 요동치는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책. 동양의 국제정치를 보기 위해서는 동양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우리에게...

이 글에서 밝히고 있는 것은 진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작은 역사의 조각들을 통해 우리는 진정, 우리의 무지와 무책임과 이성이 결여된 감정의 대물림으로부터 소스라치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 이것이 졸저 「관동보고서」를 내놓게 된 필자의 변이다.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면서 한국 대중문화의 부패구조를 고발한다. 우리의 일본 대중문화 베끼기 관행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자기반성을 이끌어낸다.

나뭇잎 한 장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짧은 소설, 엽편소설 또는 핵편소설이라고도 불리는 '미니픽션' 모음집이다. 김병언, 윤용호, 배명희, 구자명 등 미니픽션작가모임 회원 스물두 명이 쓴 10...

중앙일보 정중헌 논설위원이 지난 37년간 몸담았던 얼론 일선을 떠나면서 그 동안의 취재 활동과 기자로서의 소회를 엮은 책이다. 신문기자가 되어 영화와 연극, 미슬과 방송 분야의 기자와 논...

몸으로 '빌어먹는' 대중음악판에 대한 신랄한 '뒷담화'를 담았다. mp3, p2p 문제부터 공연 사기와 취소, 안전사고, 대중음악을 방송에 종속시키려는 거대 방송사의 속내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

벤처기업 전문 변호사가 벤처기업의 법률 자문을 해주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한데 엮었다. 자유로운 출퇴근과 밤샘으로 상징되는 벤처업계의 속내와, 대개 문제가 발생한 뒤 법률 자문을...

이 책에서는 일본의 역사를 뚜렷하게 대변한 인물을 선정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을 통일하고 막부정권을 수립한 인물이다.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는 메이지유신의 중심에 서...

소설가이자 시인 구상 선생의 딸인 구자명의 첫 소설집. 표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실린 작품의 주인공들은 현대 사회의 가공할 속도에의 편승이나 치열한 생존경쟁과는 거리가 멀다. 대...

<참여사회> 편집위원이자 인터뷰 전문기자 권은정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책에는「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판화가 이철수, 박노자 교수 등 비교적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들에서부터 세...

스위스 로잔 출신으로 평생을 알프스와 벗하며 살았던 작가의 주옥같은 알프스 산소설로 산과 인간에 대한 애절한 사랑의 감정이 진하게 배어있다. 알프스 산소설을 대표하는 원조격인 작가로 ...

가족관계가 아닌 이상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없다. 실상 가족관계라고 하더라도 태어나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가족임을 인식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정치인들과의 관...

IT의 혜택에 대한 비판론적 시각의 책이다. 저자는 인터넷을 필두로 한 각종 IT 기술이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디지털 자본주의'를 확산시키는 첨병으로서 어떻게 발명되고 확산되고 있는...

「역사를 바꾼 통치자들」의 마지막 완결편으로 그 이전 책들에 언급된 통치자들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탁월한 여성통치자들에 관한 책이다. 이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과연 어떤 역할과 가...

보카치오는 이 책에서 인류 최초의 어머니 이브로 시작해 시칠리아와 예루살렘의 여왕이었던 요안나에 이르기까지 모두 106명의 여성들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선행과 ...

최서윤의 첫 번째 소설집으로, 현실의 굴레 때문에 방황하는 인간 존재의 불안을 그렸다. 등단작 '선로 위에서'를 비롯해 중편 '누에의 잠', 단편 '길', '수인(囚人)' 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각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무거운 선택을 강요받으며, 현실 탈출을 꿈꾼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통할 것인가? 이 책은 담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처럼 저자 코너 굿맨도 새해나 사순절, 추수감사절...

이 책에서는 바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의 성공과정을 담았다. 성공을 일궈낸 드라마틱한 무용담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갖추고 어떻게 접근했는지에 대한 일종의 성공 보고서인 셈이다. 따라...

MBC 앵커 박영선 기자가 그동안 취재와 방송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수필가 피천득, 김수환 추기경,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시인 김지하, 가수 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