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마음들판
- 출판사펌프킹
- 출판년2018-11-0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1-1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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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신분과 최저 신분이 모두 다 있는 데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유쾌, 통쾌한 판타지 소설
불운이 겹쳐 사망한 구직청년, 왕자로 태어나 명예와 행복 속을 사는
행복한 이야기……. 가 될뻔했지만, 불운은 여전하다.
왕국은 침공당하고 인질로 끌려가 모욕당하고, 불운 속을 거니는 거지왕자의
7전 8기 성장기
“저는 돈을 쫓아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며 목적 없는 삶을 살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키프론에서는 더는 머무를 수 없게 될 겁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만들어지는 적과 저를 이용하려는 고용주들 때문이지요.
저도 결국 사람입니다. 안정된 삶과 평온한 일상을 원하기 마련입니다.”
“암살자가 그런 삶을 꿈꾸리라 생각하지 않는데”
“저는 데니 님이 제가 떠나고자 할 때 놓아주고 안정된 삶을 살 만큼 보호를 해주실 만큼 신의가 있다고 믿습니다.”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필요한 만큼은 알아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건?”
“데니 님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아니 그건 알겠어, 하지만 그다음에 원하는 게 있을 것 아니야”
“지금은 그런 게 없습니다. 안정된 삶에 대한 막연한 꿈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꿈을 향하기 위해, 데니 님에게 제 인생을 배팅해보고 싶습니다.”
“그 길을 가다 부서질지도 모르는데도 괜찮은 건가?”
“그게 인생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