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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IMF위기

IMF위기
  • 저자은수미
  • 출판사책세상
  • 출판년2018-08-3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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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위기 ― 한국 사회의 구조 변동을 읽는다



    한국 사회와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기본적인 열쇠가 되는 개념들을 뽑아 그 의미와 역사, 실천적 함의를 해설하는 ‘비타 악티바Vita Activa|개념사’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IMF 위기》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IMF 위기와 그로 인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1997년의 IMF 위기는 경제 위기일 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조와 내면을 뿌리째 바꾸어놓은 사회적 위기라고 말하는 저자는 당시 IMF 경제 위기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국내외적 상황 ― 금융 자본의 공격적 투기와 정부의 취약한 대응 등 ― 을 점검하고, 이후 IMF의 요청에 부응한 한국의 경제 구조 변화와 이로 인해 점증한 사회적 위험을 고찰하고 있다. 또 2차 세계대전 이후 팍스 아메리카나에 기여해온 IMF 체제의 역사와 본질을 추적하는 가운데,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구제 금융에 대한 대가로 해당국의 경제 정책뿐 아니라 국가 전체를 통제하려는 세계 금융기구들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한국 사회가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해온 과정은 시장 개방이 확대됨으로써 세계 경제에의 종속이 심화되는 과정이자, 인간을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이며, 사회적 위험이 확산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것이 IMF 위기를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일어나기 마련인 주기적인 경제 현상으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 차원에서 그 근원과 추이를 총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2008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는 지난 60여 년 동안 세계를 장악해온 돈 중심의 세계관, 시장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투기 자본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삶을 옥죄어온 신자유주의적 금융 자본주의의 균열과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경험한 IMF 경제 위기와 세계 IMF 체제의 본질 그리고 그것이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는 이 책은 이 위험한 사회의 질서를 바꿀 세기적 전환의 가능성이 다름 아닌 ‘사람’의 힘, ‘사람’의 열망에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은 여기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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