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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학자의 사명에 관한 몇 차례의 강의

학자의 사명에 관한 몇 차례의 강의
  • 저자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 출판사책세상
  • 출판년2018-08-2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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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 학문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외면당하는 이 시대에 과연 학자는 어떠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물질과 효용성에 길들여진 단순한 지식인이 아니라 인간의 고귀함과 진지함을 찾게 하는 학자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학문의 본질은 진리와 자유이며 자유는 인간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의 위기는 인간성의 위기이자 인간 자유의 훼손인 셈이다.

    그런데 이미 200여 년 전 독일의 철학자 피히테는 학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학자란 앎의 근원적인 욕구와 관계하는 철학적 인식과, 자신이 속한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아는 역사적 인식을 얻기 위해 자신의 생을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피히테는 학자는 현실 비판자이자 현실 변혁자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실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그 거리를 현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다시 회복시킬 수 있어야만 진정한 학자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초 학문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인문학의 위기를 운운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학자의 사명, 지식인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요한 G. 피히테 역시 200여 년 전에 학문의 본질과 학자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는 진정한 학자란 앎의 근원적인 욕구와 관계하는 철학적 인식과, 자신이 속한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아는 역사적 인식을 얻기 위해 자신의 생을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그 거리를 현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회복시킬 수 있어야만 진정한 학자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1790년 칸트의 철학을 접하면서 정신적인 혁명을 경험하고, 이후 자유의 철학인 칸트의 사상에 매료되어 최초의 학술적인 저서인 〈모든 계시에 대한 비판 시도〉를 써서 직접 칸트를 만난다. 일약 촉망받는 철학자로 부상한 그였지만, 일요 예배시간에 〈학자의 사명에 관한 몇 차례의 강의〉를 시행하고 교회와 마찰을 일으켜 대학을 떠나게 된다.

    독일 철학을 전공한 역자의 친절한 주와 해제가 피히테의 삶과 저작, 그리고 당시 학문적 배경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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