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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 다낭 호이안에 갈까요?

우리, 다낭 호이안에 갈까요?
  • 저자런들 편집부
  • 출판사런들
  • 출판년2018-02-2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3-0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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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다낭 호이안에 갈까요?』는 자들이 상반된 매력의 두 도시를 모두 만끽할 수 있도록, 두 도시 모두 꼼꼼하게 취재하여 찾아낸 보석 같은 장소들을 담았습니다. 다낭의 리조트에 머물며 휴양지를 즐기고 싶었던 사람도, 호이안의 유서 깊은 길과 건물이 이루는 풍광을 느끼고 싶었던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하나의 도시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이들은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요. 한 페이지씩 넘기며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장소를 하나씩 눈여겨보세요. 그런 템포로 천천히, 다낭과 호이안을 만나보세요.





    당신이 진짜 원하는 여행은 무엇인가요?

    빽빽한 일정, 의무감에 들르는 관광 명소, 유명한 맛집보다는

    골목길 구석에서 하품하는 고양이와 한 번이라도 더 마주칠 수 있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우리, 함께 갈까요?』 시리즈는 한 페이지에 한 곳의 장소만 소개합니다. 짧은 여행 일정 중 10퍼센트도 소화하기 어려운 수많은 선택지를 빼곡하게 싣기보다는, 엄선한 몇 가지 장소를, 그곳의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하는 충분한 사진과 솔직한 글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느긋한 여행에 템포를 맞추기 위해서는, 책 속 이야기들도 숨 가쁘게 흘러서는 안 될 테니까요. 급하게 가이드북의 책장을 넘기면서, 블로그나 SNS 페이지의 스크롤을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곳저곳을 재어 보고, 어느새 과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일에 지쳤다면, 『우리, 함께 갈까요?』 시리즈를 펼쳐 보세요. 책장을 하나씩 천천히 넘기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글 앞에 멈춰 그 장소를 가만히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다 당신의 마음이 이끌리는 곳이 몇 군데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설혹 당신이 다음 여행의 목적지로 치앙마이나 다낭 같은 도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더라도, 이 책이 언젠가 당신을 이 도시들로 향하게 만든다면 『우리, 함께 갈까요?』의 설레는 프로포즈가 성공한 것일 테지요!





    지금,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도시 다낭 그리고 호이안

    바닷가 휴양지와 도시 여행의 매력을 지닌 다낭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 호이안

    상반된 매력의 두 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우리에게 익숙한 베트남 도시로는 하노이와 호치민 정도가 전부였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갑자기 다낭이 베트남, 아니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수도인 하노이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보다 다낭행 항공편이 더 흔할 정도이며, 2016년 다낭으로 떠난 한국인 여행객 증가율은 무려 200%가 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지요.

    그렇다면 그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다낭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푸른 바다, 맛있는 음식, 저렴한 물가, 리조트…,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요. 한편 그런 다낭도 있습니다. 어떤 각도로 보면 해운대 같기도 한 바다, 생각보다는 앙증맞은 다리 위의 용 조각, 같이 여행을 간 친구가 “나는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혹은 스프링롤)가 더 나은데?”라고 말하는 상황, 인사동 거리의 몇몇 조악한 기념품을 떠올리게 하는 호이안의 기념품점 몇 곳 같은 것들도 사실 있습니다. 아, 심지어 호이안 올드타운 내에 있는 가게에는 대부분 에어컨도 없지요.

    하지만 다낭을 가로지르는 넓은 강인 한 강을 마주하는 카페나 펍에 앉아 멍하니 바라본 야경이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다른 베트남 사람들처럼 가게 밖에 펼쳐 놓은 조그만 목욕탕 의자에 옹기종기 앉아 마시던 카페 쓰어다 역시 그리울 테지요. 놀랄 만큼 저렴한데다 소름 끼치게 맛있는 수많은 베트남 음식들은 또 어떻고요. 쌀국수와 스프링롤 외에도 부침개같이 생긴 중부 전통 요리 반쎄오, 어묵국수 분짜까,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등 삼시세끼가 부족한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된 쌀국수가 아닌 진짜 쌀국수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 순간에는 이제 완전히 베트남 음식에 빠져들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산 구석구석, 그 산 속 동굴 내부에까지 웅장하게 만들어 놓은 불심의 흔적들 역시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아무리 더운 날에도 자꾸만 다음 골목이 궁금해져 계속 걷게 되는 올드타운, 어둠이 내리면 색색의 등불에 넋을 잃게 되는 매혹적인 투본 강이 있는 도시 호이안 역시 다낭 여행의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다낭에서 차로 사십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호이안은 올드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무척 아름답습니다. 다낭에 숙소를 정하고 당일치기로 호이안에 다녀가는 사람도 많지만, 한나절만 머물기에는 아까운 도시입니다. 택시를 타고 조금만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면 다낭의 해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한적한 호이안의 해변들이 나타납니다. 시끌벅적한 해변보다 조용한 해변을 좋아한다면 호이안 히든비치 앞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우리, 다낭·호이안에 갈까요?』는 독자들이 상반된 매력의 두 도시를 모두 만끽할 수 있도록, 두 도시 모두 꼼꼼하게 취재하여 찾아낸 보석 같은 장소들을 담았습니다. 다낭의 리조트에 머물며 휴양지를 즐기고 싶었던 사람도, 호이안의 유서 깊은 길과 건물이 이루는 풍광을 느끼고 싶었던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하나의 도시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이들은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요. 한 페이지씩 넘기며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장소를 하나씩 눈여겨보세요. 그런 템포로 천천히, 다낭과 호이안을 만나보세요. 마음에 드는 장소를 음미하며, 가볍게 그리고 느릿느릿 우리, 함께 갈까요?



    『우리, 함께 갈까요?』 시리즈는

    가볍고 심플한 여행을 생각합니다.

    두 발로 걸어서 만나는 여유로운 여행을 지지합니다.

    여행자뿐만 아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때로는 헤매기도 하며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곳들을 발견했습니다.

    치앙마이가 좀 더 가까워지기를,

    여행의 시선은 좀 더 흥미로워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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